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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절기 이야기 · 절기 마당

팔자마을
절기 마당 · 24절기
동지

동지

밤이 가장 긴 날이에요. 이제 해가 조금씩 길어져요.

다음에 오는 날 2026년 12월 22일 오전 5시 50분 (한국 표준시)

이야기

한 해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날이지만, 이날부터 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해서 옛사람들은 새해의 시작처럼 여기고 반겼어요.

작은 설이라고 부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맞는 마음을 이웃과 정답게 나누던 날이기도 해요.

길고 어두운 밤 속에서도 곧 해가 조금씩 늘어난다는 것을 아는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한 때예요.

세시풍속

  • 동지 팥죽 동짓날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누어 먹던 풍속이 널리 알려져 있어요. 새알심을 빚으며 가족이 모이던 풍경도 오래도록 이어져 왔다고 해요.
  • 작은 설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며 한 해를 다시 맞이하는 날로 여기던 이야기가 전해져요. 이날을 보내는 방식은 고장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고 해요.
  • 새 달력 나누기 동지 즈음 새 달력을 나누던 풍속이 있었다고 해요. 새해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마음이 담긴 정겨운 일이었어요.

3일 의식 예시

  1. 긴 밤 느끼기 해가 지고 난 뒤 밤이 길게 이어지는 것을 느끼며 창밖을 한 번 바라보세요. 밖이 보이지 않으면 방의 불빛을 줄이고 잠깐 어둠에 눈을 적응시켜 봐도 좋아요.
  2. 따뜻한 팥차 한 모금 원하면 따뜻한 팥차나 팥죽을 아주 조금 맛보며 동지의 분위기를 느껴 보세요. 음식은 없어도 괜찮고 함께 있는 사람이 없어도 괜찮으니 따뜻한 물 한 컵으로 대신해요.
  3. 길어지는 해 한 줄 내일부터 조금씩 길어질 해를 생각하며 바라는 마음을 질문 아래에 한 줄로 적어 보세요. 적기 어려우면 따뜻한 불빛 하나를 떠올리며 마쳐도 좋아요.

전통 이야기는 여러 기록을 참고해 쉽게 풀어 쓴 거예요. 지방과 시대마다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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