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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 절기 이야기 · 절기 마당

팔자마을
절기 마당 · 24절기
망종

망종

씨앗을 뿌리기 좋은 때예요. 오늘 심은 작은 습관이 자라요.

다음에 오는 날 2027년 6월 6일 오전 6시 26분 (한국 표준시)

이야기

보리는 베고 모는 심느라 일 년 중 손이 가장 모자란 때라서, 농가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하고 바쁜 시기였어요.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릴 때라는 뜻으로 읽히는 이름이라서, 바쁘게 돌아가던 들판의 기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바쁜 때일수록 잠깐 허리를 펴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짬이 더 귀하게 느껴지는 법이니, 오늘은 그 짬을 꼭 챙겨 봐요.

세시풍속

  • 보리 베기 이맘때 노랗게 익은 보리를 베어 거두는 일이 농가의 가장 큰일이었어요. 마을 사람들이 서로 일손을 돕던 풍경이 곳곳에 있었다고 해요.
  • 모내기 보리를 벤 논에 물을 대고 곧바로 모를 심던 때였어요. 시기는 지방의 날씨와 땅의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고 해요.
  • 바쁜 철의 새참 일하는 사이사이 가볍게 요기를 하며 한숨 돌리던 모습이 있었다고 해요. 어떤 음식으로 요기를 했는지는 집마다 사정에 따라 달랐다고 해요.

3일 의식 예시

  1. 잠깐 허리 펴기 하던 일을 멈추고 허리와 어깨를 호흡과 함께 천천히 한 번 쭉 펴 보세요. 자리를 뜨기 어려우면 앉은 채로 목을 좌우로 살살 돌려 봐도 괜찮아요.
  2. 들판 떠올리기 누런 보리밭과 막 심은 푸른 모가 나란히 놓인 풍경을 눈을 감고 그려 보세요.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으면 가까운 곳에서 초록과 노랑 두 색을 찾아봐도 좋아요.
  3. 쉬어 가기 적기 오늘 잠깐 쉬어 가는 순간이 있었는지 질문 아래에 한 줄로 적어 보세요. 적기 싫은 날에는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세 번 쉬며 마쳐도 좋아요.

전통 이야기는 여러 기록을 참고해 쉽게 풀어 쓴 거예요. 지방과 시대마다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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