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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121괘 · 길동무와 새벽길 풀이

팔자마을
토정비결 144괘 · 121괘

121괘 · 길동무와 새벽길

새벽 산길에서 앞서 걷는 이의 등불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환한 길목에 닿아요. 올해는 사람 복이 따뜻해서 부탁하지 않아도 손 내미는 이가 나타나요. 받은 만큼 나누는 마음이 한 해 끝에 큰 잔치로 돌아와요.

세 자리 괘로 읽는 한 해

토정비결의 괘는 세 자리 숫자예요. 상괘는 한 해의 풍경, 중괘는 한 해의 흐름, 하괘는 마무리의 분위기를 뜻해요.

  1. 1 상괘 · 한 해의 풍경

    새벽 산길

    천천히 오르는 힘이 쌓이는 해예요. 서두르지 않는 걸음이 가장 큰 재산이 돼요.

  2. 2 중괘 · 한 해의 흐름

    차근차근 오르는 흐름

    한 계단씩 올라가는 흐름이에요. 건너뛰지 않고 순서를 지키면 더 편해요.

  3. 1 하괘 · 마무리의 분위기

    가볍게 마무리

    한 해의 끝이 가벼워요. 애쓴 만큼 마음이 개운하게 정리돼요.

새벽 산길, 한 걸음씩 오르면 해가 먼저 마중 나와요.

달마다 한 장씩 (음력)

  1. 음력 1월 새해 인사를 나누다 오랜 벗 소식을 듣게 돼요.
  2. 음력 2월 산길 입구에서 길을 알려 주는 이를 만나요.
  3. 음력 3월 함께하자는 제안이 뜻밖의 배움이 되어요.
  4. 음력 4월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마음이 가까워지는 때예요.
  5. 음력 5월 어른의 한마디가 고민을 쓱 풀어 줘요.
  6. 음력 6월 땀 식히는 그늘에서 새 인연의 씨앗이 싹터요.
  7. 음력 7월 힘든 이웃에게 건넨 손길이 곱절로 돌아와요.
  8. 음력 8월 한가위 상 앞에서 고마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여요.
  9. 음력 9월 단풍길을 함께 걸을 동무가 생겨 즐거워요.
  10. 음력 10월 소개받은 자리에서 좋은 협력의 실마리를 찾아요.
  11. 음력 11월 서로의 짐을 나눠 든 덕에 걸음이 가벼워요.
  12. 음력 12월 둘러앉은 아랫목에서 한 해의 정을 두둑이 확인해요.

이 괘의 키워드

길동무등불사람복

내 괘는 몇 번일까요

괘는 나이와 태어난 달·날의 기운으로 정해져요.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네 기둥으로 훨씬 자세히 볼 수 있어요.

내 사주 화면의 올해의 토정비결 카드에서 볼 수 있어요. 새해는 양력 1월 1일부터 2027년 괘로 바뀌어요.

토정비결 풀이는 전통 괘의 구조를 빌려 쓴 재미로 보는 이야기예요. 건강, 투자, 법률 같은 중요한 결정을 대신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