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괘 · 굽이굽이 마루
새벽 산길은 오르다 내려가고 다시 올라서는 굽이가 많은 길이에요. 숨이 찬 구간도 있지만 한 굽이 넘을 때마다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이 단단해져요. 마지막 마루에서 만나는 환한 아침은 흔들렸던 시간까지 따뜻하게 안아 줘요.
세 자리 괘로 읽는 한 해
토정비결의 괘는 세 자리 숫자예요. 상괘는 한 해의 풍경, 중괘는 한 해의 흐름, 하괘는 마무리의 분위기를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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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괘 · 한 해의 풍경
새벽 산길
천천히 오르는 힘이 쌓이는 해예요. 서두르지 않는 걸음이 가장 큰 재산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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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괘 · 한 해의 흐름
중간에 굽이가 있는 흐름
중반에 한 번 방향을 살피게 돼요. 굽이를 돌고 나면 시야가 넓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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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괘 · 마무리의 분위기
가볍게 마무리
한 해의 끝이 가벼워요. 애쓴 만큼 마음이 개운하게 정리돼요.
새벽 산길, 한 걸음씩 오르면 해가 먼저 마중 나와요.
달마다 한 장씩 (음력)
- 음력 1월 초반 오르막에서 힘이 부쳐도 곧 숨이 트여요.
- 음력 2월 잠시 내려선 골짜기에서 쉬어 가는 지혜를 배워요.
- 음력 3월 다시 오르는 길목에서 새 의욕이 솟아요.
- 음력 4월 꽃샘바람 같은 변덕에도 중심을 잡고 걸어요.
- 음력 5월 마음이 들뜨는 때일수록 걸음 폭을 고르게 해요.
- 음력 6월 작은 실수는 웃으며 고치면 오히려 약이 돼요.
- 음력 7월 한 굽이 넘고 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요.
- 음력 8월 지나온 오르내림이 모두 연습이었음을 알게 돼요.
- 음력 9월 가을 능선에서 넓어진 시야로 계획을 다시 짜요.
- 음력 10월 쉬었다 가는 선택이 더 멀리 가는 힘이 되어요.
- 음력 11월 흔들렸던 일이 제자리를 찾으며 안도해요.
- 음력 12월 마루에 올라 뜨는 해를 보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닫아요.
이 괘의 키워드
굽이길마루아침빛
내 괘는 몇 번일까요
괘는 나이와 태어난 달·날의 기운으로 정해져요.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네 기둥으로 훨씬 자세히 볼 수 있어요.
내 사주 화면의 올해의 토정비결 카드에서 볼 수 있어요. 새해는 양력 1월 1일부터 2027년 괘로 바뀌어요.
토정비결 풀이는 전통 괘의 구조를 빌려 쓴 재미로 보는 이야기예요. 건강, 투자, 법률 같은 중요한 결정을 대신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