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괘 · 첫 발자국 눈밭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설렘이 가득해요. 낯선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뜻밖의 응원이 되어 줘요. 처음 내디딘 그 용기가 내년의 지도를 환하게 그려 줘요.
세 자리 괘로 읽는 한 해
토정비결의 괘는 세 자리 숫자예요. 상괘는 한 해의 풍경, 중괘는 한 해의 흐름, 하괘는 마무리의 분위기를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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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괘 · 한 해의 풍경
눈 오는 길
조심조심 다지는 걸음이 오래 남는 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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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괘 · 한 해의 흐름
뒤로 갈수록 열매 맺는 흐름
앞에서 뿌린 것이 후반에 보이기 시작해요. 조급해하지 않으면 좋은 소식이 따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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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괘 · 마무리의 분위기
가볍게 마무리
한 해의 끝이 가벼워요. 애쓴 만큼 마음이 개운하게 정리돼요.
눈길에 발자국을 꾹꾹 눌러 찍으면 뒷사람도 편히 걸어요.
달마다 한 장씩 (음력)
- 음력 1월 눈 덮인 지붕 아래 새해 첫 아침 연기가 피어오르는 달이라, 눈 위에 새 발자국을 남기듯 낯선 길로 가볍게 나서 봐요.
- 음력 2월 처마 끝 고드름이 한 방울씩 녹기 시작하는 달이라, 하고 싶던 일에 첫발을 떼면 뜻밖의 응원이 따라붙어요.
- 음력 3월 남은 눈 사이로 검은 땅이 숨을 쉬는 달이라, 새로운 배움이 겨울 아침 공기처럼 머리를 맑게 해 줘요.
- 음력 4월 눈 녹은 물이 개울을 따라 힘차게 흐르는 달이라, 눈 덮인 샛길로 들어서면 아무도 못 본 풍경이 기다려요.
- 음력 5월 눈 아래 잠자던 풀이 푸르게 올라오는 달이라, 서툰 몸짓도 웃으며 하면 오히려 사랑스러워 보여요.
- 음력 6월 눈 대신 소나기가 마당을 적시는 달이라, 새 길에서 만난 풍경이 마음을 환하게 데워 줘요.
- 음력 7월 눈 덮인 겨울을 떠올리며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 달이라, 길 위에서 들은 이야기가 반가운 변화의 씨앗이 돼요.
- 음력 8월 맑은 하늘 아래 겨울 채비를 슬슬 시작하는 달이라, 새로운 도전의 방향이 맞다는 믿음이 조금씩 단단해져요.
- 음력 9월 단풍 든 산에 첫 서리가 내려앉는 달이라, 새로 낸 눈길 위에 내 발자국이 또렷하게 이어져 있어요.
- 음력 10월 첫눈이 마을 지붕 위에 살포시 앉는 달이라, 새 길에서 마주친 사람과 따뜻한 인연이 시작돼요.
- 음력 11월 눈길에 발자국을 나란히 남기는 달이라, 도전하며 얻은 깨달음을 차곡차곡 정리하면 든든한 자산이 돼요.
- 음력 12월 함박눈 속에 온 식구가 아랫목에 모이는 달이라, 내년에 새로 걸을 길을 설레는 마음으로 눈 위에 그려 봐요.
이 괘의 키워드
설렘첫걸음응원
내 괘는 몇 번일까요
괘는 나이와 태어난 달·날의 기운으로 정해져요.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네 기둥으로 훨씬 자세히 볼 수 있어요.
내 사주 화면의 올해의 토정비결 카드에서 볼 수 있어요. 새해는 양력 1월 1일부터 2027년 괘로 바뀌어요.
토정비결 풀이는 전통 괘의 구조를 빌려 쓴 재미로 보는 이야기예요. 건강, 투자, 법률 같은 중요한 결정을 대신하지 않아요.